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야근

오늘도 야근이다.
아침 6시 57분에 집에서 나와 밤 10시 45분에 집에 도착했다. 약16시간을 노동을 위해 할애한것이다.
출근해서부터 계속 끊임 없는 업무와 신임 임원 업무보고, 업무, 비즈미팅 업무, 업무, 업무...


쉴 틈이 없는 나날들이 지나고 있어 매일 글을, 후기를 남기려 했던 블로그 목표는 색이 바래질 듯 하다.

아쉽지만 글을 남길 여력이 있을 때 글을 남겨야지.

오늘 무슨 일을 했는지.. 기록해 보자.

w/o c-pcb 파생모델 bom 등록 확인
태풍피해 관련 일문 레터 작성
업무보고 참석
영기 제품 판매가능여부 회신
고객 라인 투어 문의
올 4Q, 내년도 물동
노바텍 자재 MOQ 문의
체크리스트 작성 (△: 다못함)

퇴근길엔 오빠가 써 준 장문의 일기를 보고 내면의 근본적인 새로운 힘을 채우며 퇴근길을 갔다. 킬킬 웃다가 눈물이 핑 돌아 눈물짓다가 웃다가 울다가.
미안한 감정과 고마운 감정이 교차했다. 소중하고 고마운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