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케이신문 4월 13일자 기사 원문 발췌

산케이 신문사와 FNN(후지 뉴스 네트워크)는 11,12일에 공동 여론 조사를 실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의 영향으로, 아베 신조 총리가 7도 부현을 대상으로 긴급 사태를 선포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함"이라는 응답은 65.3%로,"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음"의 29.0%를 웃돌았다. 다만 발령 시점에 대해서는 "너무 늦었다"가 82.9%로," 적절하다" 12.4%를 훨씬 웃도는 정부에 신속 대응을 요구하는 소리가 두드러졌다.
또 긴급 사태 선언을 받고 89.5%가 외출을 "삼가고 있다"이라고 답했고" 삼가지 않는다"는 7.7%였다. 긴급시에 한정하고 정부의 조치에 강제력을 담보하므로 헌법을 개정하고"긴급 사태 조항"을 신설하는 것에 관해서는 65.8%가 찬성이라고 응답했다.
아베 내각 지지율은 지난번 조사(3월 21,22일 실시)와 비교하면 2.3%포인트 감소한 39.0%. 반대편률은 3.2%포인트 늘어난 44.3%로 2개월 만에 대한 지지율이 앞섰다. 신종 코로나를 둘러싼 일련의 정부 대응에 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함 "이 22.7포인트 낮아진 28.7%로 급락. 거꾸로"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음"은 25.1포인트 늘어난 64.0%로 나타났다.
정부가 실시하는 사업 규모 108조엔의 긴급 경제 대책에 대해서는 51.6%가 "긍정적으로 평가함 "라고 대답했다. 신종 코로나의 영향으로 수입이 크게 줄어든 가구에 30만엔의 현금 급부할 방침은 39.0%가 동참했지만 50.9%가 "지급액이 낮아져도 모든 국민에게 급부해야 한다"라고 대답했다.
정부가 마스크 품귀대책으로서 재사용 가능한 면 마스크를 전체 가구에 2장씩 우편발송·배포하는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가 74.8%로,"긍정적으로 평가함 "은 21.1%였다.
신종 코로나에 대한 불안을 " 크게 느낀다"이 70.2%,"어느 정도 느낀다"이 25.3%등 모두 95.5%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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